렌틸콩 샐러드를 먹어보다.
한창 요리프로그램에서 렌틸콩으로 요리를 했던게 붐처럼 일어나서 다 따라했었을때가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콩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별로 흥미가 없었느데, 해먹어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다들 맛있다고해서 괜히 궁금해서 만들어 먹어봤다. 틸콩 샐러드는 따뜻한 샐러드인데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해서 만들어봤는데, 정말 굳굳이였다. 너무 맛있어서 내가 양을 너무 적게 만든게 아쉬웠을 따름이다. 오빠도 함께 먹어봤으면 좋았을텐데 하필이면 근사하게 요리한날 야근을 하는 바람에 혼자 먹어버렸다. 기회가 되면 또 만들어보겠지만 요리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 또 만들어먹을지는 의문이다. 그치만, 콩의 새로운 맛을 느꼈다고 해야하나? 생각해보면 렌틸콩이라는 자체를 처음 먹어본것 같기는 하다만.. 그냥 너무 맛있었다. 샐러드라고 하면 매번 알던것들밖에 없었는데 새로운걸 접해봐서 좋았던 시간이지 않았나싶다.